탄소부품소재 유망기업 4곳이 전북 전주에 있는 한국 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에 추가로 입주했다.
전주시는 현장방문과 심사위원회를 통해 엠파워(금속 연료전지), 제이씨케미칼㈜(에폭시 접착제), ㈜HEXA(자동차 카본), ㈜AFFC(ACF 필터) 등 4곳을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.
이로써 창업보육센터에는 모두 17개의 탄소복합소재, 경량화 소재, 기계산업분야의 업체들이 둥지를 틀었다.
창업보육센터는 친환경 첨단복합단지 내 9천여㎡에 3층 규모로 탄소융합부품소재와 관련한 중소·벤처기업을 돕고 부품소재의 설계, 해석, 디자인, 사업화,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.
시는 이들 기업이 한국 탄소융합기술원의 축적된 인프라를 활용,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.
전주=연합뉴스
홍인철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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